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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 개봉영화 간보기 2

금주에도 극장 근처에 못 가본 한을 예고편 및 포스터 리뷰로 대신해 봅니다.  기대해마지 않았던 지구가 멈추는 날의 평들이 너무나 가혹한 탓에 살짝 의욕을 잃어갑니다. 다음 기대작은 ‘왓치맨’ 이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어떤 색히가 제목을 이따위로!!) 정도겠군요. 왓치맨 개봉 땡겨주면 안되나요? 훌쩍
금주의 영화

  • 지구가 멈추는 날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달콤한 거짓말
  • 예스맨
  • 로맨틱 아일랜드
  • 굿바이 칠드런
  • 오펄드림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 영화이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지구가 멈추는 날


무척이나 기다렸던 작품이나, 지금 각 종 포털의 별점 및 이런 저런 리뷰를 보아하니 예고편 > 본편 인 거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냥 고전 영화인 ‘지구가 정지한 날’이나 구해다가 봐야 하는 것일까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그냥 잃어버리고 마는게 낫다는 영화. 손수 감상하신 지인의 말을 전하자면 ‘인디아나 존스랑 주라기 공원인데, CG티 많이나고 재미없어’ 라고 합니다. 사실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예전 한국 영화 ‘아유레디?’가 생각나서 그냥 끼워넣어 봤습니다. 
 

달콤한 거짓말


사실, 박진희의 팬입니다. 보러 가고 싶습니다. 다만 포스터 만큼은 저게 아닐텐데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어쨌든 좌측 하단 박진희 표정… 보러 가야겠네요.
 

예스맨

이것도 개봉하고 좋은 평들이 많더군요. 마지막으로 봤던 짐캐리 영화는 ‘ 넘버 23’이 마지막이군요. (그냥 ’23’이 제목이었던가요?) 한국어 배우는 장면도 있다고 하지만 역시 왠지 극장에서 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스 벤츄라’ 같은 걸출한 작품이 다시 나오길 바라는 수 밖에요.

로맨틱 아일랜드

사실 보라카이에도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를 보려면 ‘이선균의 완벽 훈남 포스를 버텨내야함’ + ‘유진의 오버연기를 견뎌내야함’이 벌써부터 예상됩니다. 도대체 이런 영화는 커플들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자분들끼리 오손도손 손잡고 가서 보신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군요.
 

굿바이 칠드런


무려 황금 사자상입니다. 하지만 스크린에서까지 억압 받는 사회를 마주하고 싶지는 않네요. 요 몇 년 내에는 비디오로도 볼 생각이 없을 영화.
 

오펄드림

 

‘천국의 아이들’ 간지가 날 것 같습니다. 물론 애들이 너무 영악해보이는 예고편과 포스터의 저 눈빛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